최근 업무용 개발 서버를 포맷하게 되었다. 따라서 개발용 세팅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 상황. 세팅을 하며 어려웠던 점이나 팁같은 것들을 한 번 정리해 보았다.

MobaXterm 설치

먼저 SSH 접속을 위한 터미널 툴인 MobaXterm을 설치하였다. 기존에는 Putty를 사용하였는데 bash shell이나 zshell을 커스터마이징을 하면 Putty는 그것을 예쁘게 잘 반영하지 못하는 듯 해서 MobaXterm으로 갈아탔다. 다운로드 링크는 다음과 같다:

dotfiles를 이용한 setting 가져오기

tmux 및 zshel, 그리고 vim의 config까지 미리 세팅된 dotfile을 가져와서 간단하게 바로 세팅할 수 있었다. 사용된 dotfiles는 다음의 링크에서 받을 수 있었다.

>>> curl -fsSL https://dotfiles.wook.kr/etc/install | bash
>>> git clone --recursive https://github.com/wookayin/dotfiles.git ~/.dotfiles
>>> cd ~/.dotfiles && python install.py

위의 One-liner 명령어 만으로 한번에 설치가 가능하였다. image 설치가 무사히 끝난 상황이다. image exec zsh 명령을 통하여 zshell을 실행시킨 결과이다.

zshell 및 vim 세팅

터미널을 재시작하니 여전히 zshell이 default가 아닌 상황. 일단 zshell을 default로 바꿔주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먼저 dotfiles update 명령을 통하여 업데이트를 해준다. image image 업데이트가 완료되었고 다음과 같이 표시가 된다. image 터미널을 재시작하니 자동으로 zshell로 들어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mage

문제점 해결

sudo 권한이 없으면 설치가 안된다! 보통 sudo 권한 때문에 생기는 에러는 ~/.config 내에서 fsh 디렉토리를 생성할 수 없다던가 또는 생성이 안되던가 하는 따위의 에러 메시지를 뱉어내곤 한다. 어쨌든 이런 경우에 ~/.config의 접근 권한을 내 것으로 바꿔주면 무난히 해결이 가능하다. Window 10 환경에서 MobaXterm을 활용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vim 내에서 커서가 보이지 않는 경우이다. image 임시 방편으로 set cursorcolumn을 통하여 어느정도 해결하였으나 근본적인 해결은 될 수 없었다. 열심히 구글링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링크를 통해서 해결 방법을 찾아냈다. 링크에서는 set termguicolors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set termguicolors을 검색을 통하여 찾아낸 결과 image 위의 부분을 발견하였고 image 위와 같이 맨 밑에 줄에 있는 call s:auto_termcuicolors를 주석처리 해주었다. image 결과적으로 위와 같이 무사히 해결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