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hon

게터와 세터 메서드

  • 다른 언어에서 파이썬으로 넘어온 프로그래머들은 자연스레 클래스에 게터(getter)와 세터(setter) 메서드를 명시적으로 구현하려고 함
    • 이런 게터와 세터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파이썬답지 않음
class OldResistor(object):
    def __init__(self, ohms):
        self._ohms = ohms
    
    def get_ohms(self):
        return self._ohms
    
    def set_ohms(self, ohms):
        self._ohms = ohms

r0 = OldResistor(50e3)
print("Before: %5r" % r0.get_ohms())
r0.set_ohms(10e3)
print("After: %5r" % r0.get_ohms())

>>>
Before: 50000.0
After: 10000.0
  • 게터와 세터 메서드는 특히 즉석에서 증가시키기 같은 연산에는 사용하기 어려움
r0.set_ohms(r0.get_ohms() + 5e3)
  • 이런 유틸리티 메서드는 클래스의 인터페이스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됨
  • 기능을 캡슐화하고 사용법을 검증하고 경계를 정의하기 쉽게 해줌
    • 이런 요소는 클래스가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하더라도 호출하는 쪽 코드를 절대 망가뜨리지 않도록 설계할 때 중요한 목표가 됨

property 메서드

  • 파이썬에서는 명시적인 게터/세터를 구현할 일이 거의 없음
    • 대신 항상 간단한 공개 속성부터 구현하기 시작해야 함
class Resistor(object):
    def __init__(self, ohms):
        self.ohms = ohms
        self.voltage = 0
        self.current = 0

r1 = Resistor(50e3)
r1.ohms = 10e3

r1.ohms += 5e3      # 즉석에서 증가시키기 같은 연산이 자연스럽고 명확
  • 나중에 속성을 설정할 때 특별한 동작이 일어나야 하면 @property 데코레이터(decorator)와 이에 대응하는 setter 속성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바꿀 수 있음
    • 여기서는 Resistor의 새 서브클래스를 정의하여 voltage 프로퍼티를 할당하면 current 값이 바뀌게 해봄
class VoltageResistance(Resistor):
    def __init__(self, ohms):
        super().__init__(ohms)
        self._voltage = 0
    
    @property
    def voltage(self):
        return self._voltage
        
    @voltage.setter                     # voltage에 맞게 current 프로퍼티를 업데이트하게끔 setter 메서드 설정
    def voltage(self, voltage):
        self._voltage = voltage
        self.current = self._voltage / self.ohms

r2 = VoltageResistance(1e3)
print("Before: %5r amps" % r2.current)
r2.voltage = 10                         # voltage에 할당 => setter 메서드 실행
print("After: %5r amps" % r2.current)

>>>
Before: 0 amps
After: 0.01 amps
  • 다음은 모든 저항값이 0옴보다 큼을 보장하는 클래스
class BoundedResistance(Resistor):
    def __init__(self, ohms):
        super().__init__(ohms)
        
    @property
    def ohms(self):
        return self._ohms
        
    @ohms.setter
    def ohms(self, ohms):
        if ohms <= 0:
            raise ValueError("%f ohms must be > 0" % ohms)
        self._ohms = ohms
  • 속성에 올바르지 않은 저항값을 할당하면 예외 발생
r3 = BoundedResistance(1e3)
r3.ohms = 0

>>>
ValueError: 0.000000 ohms must be > 0
  • 생성자에 올바르지 않은 값을 넘겨도 예외 발생
    • BoundedResistance.__init__가 self.ohms = -5를 할당하는 Resistor.__init__를 호출하기 때문
      • 여기에서 BoundedResistance의 @ohms.setter 메서드가 호출되어 검증 코드가 실행됨
BoundedResistance(-5)

>>>
ValueError: -5.000000 ohms must be > 0
  • 부모 클래스의 속성을 불변(immutable)으로 만드는 데도 @property를 사용할 수 있음
class FixedResistance(Resistor):
    # ...
    @property
    def ohms(self):
        return self._ohms
        
    @ohms.setter
    def ohms(self, ohms):
        if hasattr(self, "_ohms"):
            raise AttributeError("Can't set attribute")
        self._ohms = ohms
  • 이 객체를 생성하고 나서 프로퍼티에 할당하려고 하면 예외가 발생
r4 = FixedResistance(1e3)
r4.ohms = 2e3

>>>
AttributeError: Can't set attribute
  • @propery 메서드의 단점
    • 속성에 대응하는 메서드를 서브클래스에서만 공유할 수 있다는 점:
      • 서로 관련이 없는 클래스는 같은 구현을 공유하지 못함
    • 하지만 파이썬은 재사용 가능한 프로퍼티 로직을 비롯해 다른 많은 쓰임새를 가능하게 하는 디스크립터(descriptor)도 지원
  • 마지막으로 @property 메서드로 세터와 게터를 구현할 떄 예상과 다르게 동작하지 않게 해야 함
    • 예를 들면 게터 프로퍼티 메서드에 다른 속성을 설정하지 말아야 함
class MysteriousResistor(Resistor):
    @property
    def ohms(self):
        self.voltage = self._ohms * self.current    # self._ohms를 제외한 다른 속성을 설정 => 이상 동작 발생
        return self._ohms
    #...

r7 = MysteriousResistor(10)
r7.current = 0.01
print("Before: %5r" % r7.voltage)
r7.ohms
print("After: %5r" % r7.voltage)

>>>
Before: 0
After: 0.1
  • 최선의 정책
    • @property.setter 메서드에서만 관련 객체의 상태를 수정하는 것
    • 호출하는 쪽이 객체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할 만한 다른 부작용은 모두 피해야 함: 최소 놀람 규칙(rule of least surprise)
      • 사용자는 다른 파이썬 객체가 그렇듯이 클래스의 속성이 빠르고 쉬울 것이라고 기대할 것임
      • 복잡하고 느린 작업은 일반 메서드로 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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